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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의 기록들입니다.
컴퓨터는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암호 해석의 목적으로 만들어져 수학식을 반복 계산해 좌표, 시간, 메시지 등을 계산해냈다. 계산 결과가 산출되기 까지의 절차를 기록해 놓은 것이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다수의 절차를 기록해두고 계속해서 연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컴퓨터(프로그램의 집합체)이다. 하나의 절차에 값을 다르게 저장해, 읽어들이는 값이 달라지면서 계산 결과가 바뀐도록 분류한다면, 그것을 입/출력 장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프로그래밍이란 그 절차를 만드는 것이며, 절차라는 것은 계산을 위해 컴퓨터에 ON/OFF 스위치(2진수)를 쭉 나열하는 것이다. 초기의 컴퓨터는 사용자가 스위치를 끄고 켜며 조작했다면, 지금의 컴퓨터는 사용자가 프로그래밍 언어, 즉 자바(예시) 언어를 사용하며 컴파일러라는 번역기를 통해 기계어로 번역해서 조작한다. 기계어를 두고 ‘CPU가 즉각적으로 직접 해독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착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